'경소문2' 김소라 "다시 한번 '기란'으로 살 수 있어 감사"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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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김소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최종화가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김소라는 융인 '기란'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지난 3일 최종화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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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김소라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최종화가 방송된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김소라는 융인 ‘기란’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원칙주의자이자 가모탁(유준상)의 파트너인 그는 냉정한 판단력은 물론, 차가움 뒤에 따듯함까지 숨겨져 있는 인물.
이에, 김소라는 시즌 1과는 차별화된 ‘기란’을 그려냈다. 시즌 1에서 올백 머리,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강렬함을 남겼다면, 시즌 2에선 세련된 비주얼로 시크함을 물씬 풍기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특히, 매 순간 투덜거리는 모탁을 때로는 차분히 달래는가 하면, 때로는 불같이 화를 내는 등 츤데레 매력까지 선보인 그는 캐릭터를 자칫 밋밋할 수 있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는 평.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은 김소라는 소속사를 통해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으로 많은 관심 속에 이번에도 다시 한번 ‘기란’이라는 이름으로 살 수 있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에겐 좋은 분들을 만나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경이로운 소문’이라는 작품이 빛 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출연진분들, 그리고 수많은 스태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또한, 그동안 작품에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따듯한 관심 부탁드립니다”며 애정 어린 소감을 건넸다.
한편, ‘경이로운 소문2’는 지난 3일 최종화가 방송됐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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