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결혼 4년 차에 혈액암 찾아와…곁 지켜준 아내, 큰 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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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이 아내의 도움으로 혈액암을 이겨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진성은 "근데 결혼 4년 차에 혈액암이 찾아왔다"며 "지금으로부터 7~8년 전쯤이었다. 아내가 당시 내 곁에 없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섬뜩하다"고 했다.
그는 "혈액암 투병할 때 아내가 곁에서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명곡제작소에) 아내가 좋아할 만한 곡을 주문하고 싶다. 곁을 지켜준 사람에게 당연히 곡을 진상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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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성이 아내의 도움으로 혈액암을 이겨냈던 과거를 회상했다.
지난 3일 TV조선 예능 '명곡제작소'에는 진성과 서인영, 최성수가 출연했다.
진성은 "야간업소 무대를 전전하며 30년 세월을 보냈다"며 "40대에 접어들면서 (가수의 길을) 계속 가야 할까 고민이 많았다. 그런 기로에 서 있을 때 아내와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본인이 생활비 벌 수 있는 능력이 되니 경제적으로 신경 쓰지 말라고 했다"며 "(아내가) 내 자존심을 지켜줬다. 그때부터 가사도 진보적이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글로 변해갔다"고 했다.
진성은 "근데 결혼 4년 차에 혈액암이 찾아왔다"며 "지금으로부터 7~8년 전쯤이었다. 아내가 당시 내 곁에 없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섬뜩하다"고 했다.
그는 "혈액암 투병할 때 아내가 곁에서 정말 큰 힘이 됐다"며 "(명곡제작소에) 아내가 좋아할 만한 곡을 주문하고 싶다. 곁을 지켜준 사람에게 당연히 곡을 진상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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