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덴마크 첫 어시스트 배달…미트윌란 5경기 연속 무승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3. 9. 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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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이적 후 첫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조규성은 4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7라운드 오르후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했다.

당시 조규성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미트윌란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조규성의 시즌 1호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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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연합뉴스

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이적 후 첫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조규성은 4일(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의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7라운드 오르후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했다. 이어 후반 41분까지 86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미트윌란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리그 3경기, 유로파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3승1무3패 승점 10점 6위다.

조규성은 8월21일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2주 휴식 후 지난 1일 레기아 바르샤바(폴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해 복귀했다. 당시 조규성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미트윌란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조규성은 최전방에 배치됐다.

전반 26분 올라 브린힐드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브린힐드센에게 패스를 내줬다. 조규성의 시즌 1호 어시스트. 조규성은 슈팅 하나에 그쳤지만, 공중볼을 4번 따내며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해냈다. 최전방에서의 압박도 일품이었다.

미트윌란은 후반 38분 동점골을 내줬다. 수페르리가 2연패는 끊었지만,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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