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스타키코리아, 오성규 애국지사에 첨단 보청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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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재일 애국지사인 오성규 지사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스타키코리아가 첨단 보청기를 지원한다.
보훈부는 스타키코리아와 함께 오는 5일 수원 장안구 소재 수원보훈원을 방문해 고령으로 인해 청력이 저하돼 있는 오 지사에게 보청기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훈부와 스타키코리아 관계자들은 오 지사의 청력 상태를 점검하고, 최첨단 기능이 탑재돼 있는 보청기 2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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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마지막 재일 애국지사인 오성규 지사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스타키코리아가 첨단 보청기를 지원한다.
보훈부는 스타키코리아와 함께 오는 5일 수원 장안구 소재 수원보훈원을 방문해 고령으로 인해 청력이 저하돼 있는 오 지사에게 보청기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3일 영주 귀국한 오 지사는 같은달 31일 보훈부 소속 수원보훈원에 입소했다. 오 지사는 이곳에서 여생을 보낼 예정이다.
이날 보훈부와 스타키코리아 관계자들은 오 지사의 청력 상태를 점검하고, 최첨단 기능이 탑재돼 있는 보청기 2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보청기 1개당 가격은 800만원이다.
이 보청기엔 사용자가 넘어지면 사전에 지정된 연락처로 알람이 전송되는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다.
스타키코리아는 지난 2018년 애국지사 18명에게 보청기를 지원하는 등 보훈대상자 예우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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