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앤디, 세포배양 기술 활용 배양 가죽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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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피혁 제조사 디케이앤디는 세포배양 기술 전문기업 셀미트와 친환경 배양 가죽 제품 개발·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디케이앤디와 셀미트는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배양 가죽 제품 연구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배양 가죽 제품 개발과 생산 ▲생산한 제품의 국내외 유통·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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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합성피혁 제조사 디케이앤디는 세포배양 기술 전문기업 셀미트와 친환경 배양 가죽 제품 개발·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디케이앤디와 셀미트는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배양 가죽 제품 연구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배양 가죽 제품 개발과 생산 ▲생산한 제품의 국내외 유통·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디케이앤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셀미트는 세포배양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 세포 기반 캐비어 시제품과 독도새우 배양육 시제품을 만들기도 했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개발·생산하는 친환경 배양 가죽은 줄기세포를 배양하고 다층화하는 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이 기술은 식물성 소재로 표면을 코팅하는 기존 방식보다 한 단계 발전한 차세대 친환경 가죽 생산방식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케이앤디 측은 친환경 배양 가죽이 의류, 가방, 운동화와 같은 패션 시장부터 자동차 내장재 시장까지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석 디케이앤디 대표이사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관련 시장도 확대됨에 따라 더 좋은 품질의 배양 가죽을 생산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기술 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친환경 가죽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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