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서 체코에 14-1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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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타이베이에서 열린 체코와의 대회 예선 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14-1로 승리했다.
지난 2일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한 한국은 체코를 잡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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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18세 이하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타이베이에서 열린 체코와의 대회 예선 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14-1로 승리했다.
지난 2일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한 한국은 체코를 잡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회 정안석의 볼넷과 도루로 찬스를 잡은 후 여동건의 내야안타와 박지환의 좌전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이승민의 내야땅볼과 상대 실책에 편승해 2-0으로 달아났다.
3회 1점을 추가한 한국은 4회 이율예의 2루타, 연준원의 번트 안타, 이충헌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탠 후 정안석, 여동건, 박지환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7회까지 14-0으로 도망가 쐐기를 박았다.
체코는 7회말 1점을 기록하는데 그쳐 무릎을 꿇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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