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서 체코에 14-1 대승

문성대 기자 2023. 9. 4. 0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18세 이하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타이베이에서 열린 체코와의 대회 예선 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14-1로 승리했다.

지난 2일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한 한국은 체코를 잡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선 라운드 1승 1패
[서울=뉴시스] 한국 18세 이하 야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타이베이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예선 라운드 체코와의 경기에서 14-1로 승리했다. 사진은 박지환.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18세 이하 청소년 야구대표팀이 '제31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타이베이에서 열린 체코와의 대회 예선 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서 14-1로 승리했다.

지난 2일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완패를 당한 한국은 체코를 잡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1회 정안석의 볼넷과 도루로 찬스를 잡은 후 여동건의 내야안타와 박지환의 좌전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이승민의 내야땅볼과 상대 실책에 편승해 2-0으로 달아났다.

3회 1점을 추가한 한국은 4회 이율예의 2루타, 연준원의 번트 안타, 이충헌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탠 후 정안석, 여동건, 박지환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더 뽑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7회까지 14-0으로 도망가 쐐기를 박았다.

체코는 7회말 1점을 기록하는데 그쳐 무릎을 꿇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