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노히터 투수’ 민스, 토미존 수술서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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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존 민스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 에이스였던 좌완 민스는 지난시즌 초반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베테랑 카일 깁슨이 큰 기복을 보이는 등 로테이션에 불안 요소가 많은 볼티모어 입장에서 민스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잔여 시즌과 포스트시즌에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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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민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4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존 민스의 복귀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 에이스였던 좌완 민스는 지난시즌 초반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당초 7월 복귀가 예상됐던 민스는 등 부상을 겪으며 8월에야 재활 등판을 시작했다.
민스는 마이너리그에서 5차례 재활 등판을 가졌다. 재활 등판 성적은 5경기 16.2이닝, 평균자책점 3.24. MLB.com에 따르면 민스는 트리플A에서 한 차례 더 재활 등판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문제가 없을 경우 빅리그로 돌아올 전망이다.
1993년생 민스는 2018년 빅리그에 데뷔했고 5시즌 동안 70경기 356.2이닝을 투구하며 20승 24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2019시즌 31경기에서 12승 11패,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린 민스는 단축시즌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53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2021시즌 초반 노히터를 달성하며 다시 에이스로 떠올랐다. 4-5월 두 달 동안 11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하는 맹투를 펼쳤다. 다만 그 해 6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이물질과의 전쟁'을 선포한 직후 부상을 당했고 7월 돌아왔지만 부진해 26경기 146.2이닝, 6승 9패, 평균자책점 3.62라는 평범한 최종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 평소 투구 전에 글러브 끝을 만지는 투구 습관으로 이물질 사용 의심을 받기도 했다.
후반기 들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로 올라선 볼티모어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잭 플래허티를 영입했다. 하지만 플래허티는 볼티모어 합류 후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66을 기록하며 전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베테랑 카일 깁슨이 큰 기복을 보이는 등 로테이션에 불안 요소가 많은 볼티모어 입장에서 민스가 건강하고 안정적인 모습으로 돌아온다면 잔여 시즌과 포스트시즌에 큰 힘을 얻을 수 있다.(자료사진=존 민스)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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