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고려아연, 2차전지 소재 포괄적 협력
이현진 2023. 9. 4. 07:57
[KBS 울산]현대자동차그룹이 고려아연과 업무 협약을 맺고 2차전지 핵심소재 생산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용 핵심 소재인 니켈 공동 구매와 광산 개발 등 안전적인 공급망 구축과 폐배터리 재활용 등 신사업의 공동 추진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고려아연은 올해 안에 온산공단 안에 니켈제련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2031년까지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니켈의 50%를 고려아연으로부터 공급받는다는 방침입니다.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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