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손흥민, BBC가 뽑은 라운드 베스트11…시즌 첫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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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1)이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가 선정한 2023-24 EPL 4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영국 랭커셔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4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시즌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8분, 후반 21분 연달아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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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3명으로 최다 배출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올 시즌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1)이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가 선정한 2023-24 EPL 4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이 BBC 선정 이 주의 베스트11에 뽑힌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영국 랭커셔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23-24 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16분 시즌 첫 골을 넣은 데 이어 후반 18분, 후반 21분 연달아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3골에 힘입어 번리를 5-2로 크게 꺾고 3연승 신바람을 냈다.
손흥민은 영국 매체 '풋볼 런던'으로부터 10점 만점의 평점을 받는 등 최고의 찬사를 받았고, 이어 이 주의 선수로도 뽑히게 됐다.
BBC선정 베스트11에는 손흥민과 함께 같은 라운드에서 나란히 해트트릭을 기록한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에반 퍼거슨(브라이튼)이 함께 최전방을 구성했다.
2선에는 손흥민의 팀 동료 제임스 메디슨(토트넘)을 포함해 마틴 외데고르, 디클런 라이스(이상 아스널),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리버풀)로 꾸려졌다. 수비진은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퀴르트 주마(웨스트햄), 조 워럴(노팅엄), 골키퍼는 조던 픽포드(에버튼)이 각각 뽑혔다.
11명 중 토트넘이 3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스널이 2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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