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공급 10배 증가 전망…흑전 가능-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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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내년 삼성전자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급을 10배 늘릴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실적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4일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삼성전자가 내년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패널 주문량을 초대형 중심으로 올해 대비 10배 늘릴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형 OLED 사업은 내년 가동률 30% 상승 효과로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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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디스플레이가 내년 삼성전자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공급을 10배 늘릴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실적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삼성전자가 내년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패널 주문량을 초대형 중심으로 올해 대비 10배 늘릴 것으로 추정된다"며 "대형 OLED 사업은 내년 가동률 30% 상승 효과로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LG디스플레이 대형 OLED 가동률은 삼성의 OLED 주문량 증가로 2023년 64%에서 2024년 94%까지 상승하며 손익분기점 가동률 (80%)을 상회할 것"이라며 "2년간 조단위 적자의 대형 OLED 사업의 흑자전환 영향으로 내년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은 4080억원을 기록하며 3년만에 턴어라운드(반등)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PC 패널은 최근 델(Dell)과 인텔 (Intel)에서 3분기부터 수요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고 밝혀 향후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실적 우려로 2개월만에 28% 하락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가격 매력이 한층 돋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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