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내버스 친절 업체 3곳 선정

손연우 기자 2023. 9. 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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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시내버스 33개사를 대상으로 친절업체 평가에 나서 최우수업체에 동원여객, 우수업체에 세익·일광여객을 각각 선정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문기관의 서비스 평가 용역 결과와 시내버스 내 큐알(QR) 코드를 부착해 조사한 시민 만족도 결과의 합산으로 이뤄졌다.

시는 다음달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앞두고 친절·서비스 개선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구성한 시내버스 친절 혁신 협의회 운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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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시내버스 33개사를 대상으로 친절업체 평가에 나서 최우수업체에 동원여객, 우수업체에 세익·일광여객을 각각 선정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문기관의 서비스 평가 용역 결과와 시내버스 내 큐알(QR) 코드를 부착해 조사한 시민 만족도 결과의 합산으로 이뤄졌다.

친절 업체로 선정된 3개사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의 친절 인증서(스티커형)를 향후 1년간 버스에 부착할 수 있다. 아울러 연말에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 받는 등의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다음달 시내버스 요금 인상을 앞두고 친절·서비스 개선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올 하반기 시내버스 외관과 승무원 제복이 시민에게 깔끔하고 편안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한다.

또 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구성한 시내버스 친절 혁신 협의회 운영을 이어간다.

아울러 시는 지난 5년간 시내버스 관련 주요 민원 사례 약 1만 9000건을 분석해 친절·불친절 사례집을 제작, 주요 민원의 해결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변화한 운송 여건 등을 제도화하기 위한 시내버스 운송약관 개정 등을 올해 하반기 시작해 내년 초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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