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재만·최준성·김영주·우재 등장, 특수요원 4연승 성공 [TV온에어]

김진석 인턴기자 2023. 9. 4.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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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복면가왕' 1급 특수요원이 가왕 방어전에서 승리했다.

3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무대와 가왕의 방어전이 펼쳐졌다.

이날 2라운드에선 솔로곡 무대가 펼쳐졌다. 2라운드의 첫 번째 무대를 꾸민 주차장은 데이식스의 '예뻤어'를 선곡하며 감미로운 선율과 목소리를 조화롭게 남기며 무대를 마쳤다.

두 번째 무대는 좋탁구의 무대였다. 그는 정키의 '홀로'를 선곡하며 주차장과 정면 승부했다. 좋탁구는 반전 가창력으로 큰 반전을 이끌어 냈다. 박지은 "2000년대 초반 활동하던 가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옛날에는 끼를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 끼를 발산하는 인물이지 않을까 싶다"라며 정체를 추측했다.

2라운드 첫 번째 라운드 투표 결과 좋탁구가 80 대 19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고, 주차장은 가면을 벗으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어반자카파 출신 재만이었다. 자신을 알리러 나왔다고 밝힌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작업물'로 BTS의 '커피'를 꼽았다. 이후 "어반자카파 첫 정규 앨범에서 '그날에 우린'이라는 곡을 작곡했다. 우연치 않게 좋은 성적이 나와서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세 번째 무대 선크림은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선곡했다. 신봉선은 선크림의 춤을 보고 "SM 엔터 출신 아이돌인 것 같다. 선곡이나 춤이나 SM 노래가 나왔다"라며 정체를 추측했다.

선크림의 상대 탕후루는 임재범의 '고해'를 선곡했다. 미란이는 "남자애들이 부르는 것만 듣다가 '고해'의 멋진 언니 버전을 들어서 좋았다. 안겨서 엉엉 울고 싶을 정도였다"라고 감상평을 남겼다.

두 번째 대결의 투표 결과 61 대 38로 탕후루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선크림의 정체는 고스트나인의 최준성이었고, 그는 진중한 태도로 철학적인 말들을 이어가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윤석은 "대한민국 최초의 윤리돌이다"라며 철학적인 면모를 지닌 최준성을 칭찬했다.


3라운드에 올라온 좋탁구는 SG 워너비의 '사랑하자'를 선곡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에 탕후루는 YB의 '박하사탕'을 선곡하며 락 스피릿이 담긴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무대를 지켜본 가왕 1급 특수요원은 "무대에 애드리브를 더 넣어야겠다"라며 이들의 실력을 견제했다.

3라운드 투표 결과 성장 스토리를 그리며 올라온 좋탁구가 탕후루를 61 대 38로 제압하며 가왕전에 진출했다.

탕후루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탕후루의 정체는 '시카고', '맘마미아'등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김영주였다. 그는 "뮤지컬 배우라서 뮤지컬에만 서야 하는 줄 알았다. 예술은 통한다는 말이 생각나서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됐다. 거기에 결혼 10주년을 맞이해 남편이 좋아하는 프로에 출연했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자 배역 헤롯 역할을 맡았다. 그 이후 젠더 프리 캐스팅이 유행처럼 번졌다"라며 힌트에 대한 설명을 더했다.

1급 특수요원은 가왕전으로 이승열의 '날아'를 선곡했다. 그는 날카로운 샤우팅과 카리스마로 무대를 지배했다. 김구라는 "좋탁구의 성장 스토리는 여기까지다. 특수요원은 거의 교수급이다"라며 1급 특수요원을 극찬했다.

가왕전 투표 결과, 60 대 39로 승리하며 1급 특수요원이 왕좌를 지켜냈다. 그는 "더 멋진 무대를 만들라는 뜻으로 알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좋탁구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타이푼의 남성 보컬 우재였다. 그는 "사실 갈수록 실력이 좋아진게, 전략을 짠 게 아니라 감기 기운 때문에 비몽사몽했다. 군인 때부터 지켜보던 프로에 출연해 영광이다. 8년 전 출연 의사를 보였는데 8년 만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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