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2호골 터졌는데…울버햄튼은 팰리스에 2-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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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울버햄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다.
울버햄튼 팰리스의 안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9.8%의 전반전 공 점유율을 기록했다.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은 사라비아 대신 황희찬을 투입하면서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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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황희찬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다.
울버햄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다.
황희찬의 득점포가 가동됐다. 이날 후반 15분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부상 복귀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분만에 득점을 신고했다. 그러나 팀 승리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울버햄튼은 4-4-1-1 전형을 가동했다. 파비우 실바를 최전방에 내세운 전형이었다. 실바의 한발짝 뒤에서는 마테우스 쿠냐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중원에서는 페드로 네투, 마리오 르미나, 주앙 고메스, 파블로 사라비아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아잇 누리, 막시밀리안 킬먼, 크레익 도슨, 넬송 세메두가 선발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세 사가 꼈다.
주도권은 울버햄튼이 가져갔다. 울버햄튼 팰리스의 안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9.8%의 전반전 공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9개의 슈팅을 날리기도 했다.
득점까지 뽑아내지는 못했다. 팰리스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울버햄튼의 공격을 막아냈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 없이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팰리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11분 에두아르는 울버햄튼의 수비를 뚫고 미첼의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승기를 가져왔다.
위기에 빠진 울버햄튼의 선택은 황희찬이었다. 울버햄튼의 게리 오닐 감독은 사라비아 대신 황희찬을 투입하면서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황희찬은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후반 20분 황희찬은 네투의 크로스를 어깨를 사용해 밀어 넣으며 팰리스의 골문을 갈랐다.
동점을 허용한 팰리스는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33분 마테타의 몸에 맞은 공이 에제에 흘러갔다. 에제는 울버햄튼의 골키퍼를 속이며 골망을 흔들었다.
팰리스의 공격은 매서웠다. 후반 39분 에두아르는 울버햄튼의 수비를 뚫고 직접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그대로 골 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울버햄튼은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쿠냐가 추가시간에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추격의 시간은 더 이상 주어지지 않았다. 경기는 팰리스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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