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점차 식어가는 美 노동시장, 연준 긴축 기조 꺾이나

송태희 기자 2023. 9. 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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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문남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수석연구위원

Q.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9월 첫 거래일을 맞아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의 이목이 집중됐던 고용지표가 엇갈리면서 혼란스러운데요. 먼저 고용시장부터 점검해 주시죠?

- 美 실업률 1년 6개월 만에 최고…고용시장 냉각됐나
- 8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 전월비 18만 7000명 증가
- 예상 웃돈 비농업 신규고용…실업률 3.8%로 높아져
- 8월 시간당 평균임금 0.2% 올라…예상보다 낮아
- 6~7월 고용 수정치, 이전 발표대비 10만 개 이상 하향
- 바이든 "인플레 완화 성과, 잃었던 일자리 모두 회복"
- 고용지표 엇갈렸지만 바이든은 고용 여건 호전 평가
- 2021년 1월 바이든 대통령 취임 당시 실업률 6.3%
- 연준엔 고용 희소식,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낮아져
- '골디락스 경제' 뒷받침…고용 증가폭 둔화·실업률 상승

Q. 고용시장 열기가 조금씩 식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경계심은 여전합니다. 연준도 통화정책의 방향성을 두고 고민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 고용보고서 발표 직후 9월 '금리동결' 전망 높아져
- 앞서 지속된 고용시장 과열에 추가 긴축 기대 키워
- CME 페드워치, 9월 금리동결 확률 93% 이상 반영
- 고용지표·매파적 발언 등…엇갈리는 긴축 종료 전망
- 일각에선 긴축 기조 장기화 의견…여전히 고용 안정
- 바클레이즈, 임금 상승률 빠르게 둔화한 수준 아니야
- 메스터 "고용시장은 여전히 강하다"…긴축 지속 시사
- 이번 주 연준 인사 잇달아 연설 예정…뉘앙스 '주목'
- 오는 19~20일 9월 FOMC 회의에선 '금리동결' 우세

Q. 연준 이벤트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9월은 통상 뉴욕증시가 부진하다고 하는데요. 올해도 부진할지… 어떻게 대응전략 세워야 할까요?

- 8월 조정 겪은 뉴욕증시…9월에 쉬어갈까, 반전될까
- 9월 증시 취약할 가능성…밸류에이션 등 악재 여전
- S&P500 지수 PER 비율, 8월 20에서 19 살짝 하회
- AI 관련주 밸류에이션 여전…엔비디아 주가 변화 미미
- 잭슨홀 미팅 무사히 넘긴 뉴욕증시, 지지력 제공해
- 파월 매파 발언 영향 제한적…지난해 같은 급락 없다
- 지난주 S&P500 2.5%↑…6월 중순 이후 최고의 한 주
- 위험 선호심리 점차 회복…당분간 강세 모멘텀 작용
- 여름휴가 떠났던 월가의 많은 트레이더들 대거 복귀
- CFRA 분석, S&P500지수 일 년 중 가장 부진한 9월
- 위기 처한 비구이위안, 가까스로 디폴트 위기 벗어나
- "비구이위안 위안화 회사채 상환 2026년으로 연장"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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