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조장혁, '아티스트 김수철 편' 1부 최종 우승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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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장혁이 '불후의 명곡'에서 1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레전드 보컬' 존재감을 입증했다.
조장혁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김수철 편'에 출연해 1부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리사&알리&스테파니&황우림, 안예은, xikers(싸이커스)를 꺾고 3연승을 기록한 조장혁은 1부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명불허전 '레전드 보컬리스트'의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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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조장혁이 ‘불후의 명곡’에서 1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레전드 보컬’ 존재감을 입증했다.
조장혁은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아티스트 김수철 편’에 출연해 1부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날 조장혁은 김수철의 국악가요 1호 곡인 ‘별리’를 선곡, “자신 있게 멋진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소울이 충만하게 전달될 수 있는 무대를 꾸며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깊이 있는 보이스와 묵직한 감성으로 첫 소절만으로 전율을 일으킨 조장혁은 직접 편곡에 참여한 만큼 더욱 애절한 감정선과 독보적인 소울로 꽉 찬 무대를 완성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특히 조장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국악 아티스트 김시원의 절절한 구음, 북소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로 진한 여운을 안겼다.
조장혁의 무대가 끝나자, 원곡자 김수철은 기립 박수를 보낸 데 이어 “오늘의 ‘별리’는 조장혁의 ‘별리’였다. 뭉클한 순간이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사&알리&스테파니&황우림, 안예은, xikers(싸이커스)를 꺾고 3연승을 기록한 조장혁은 1부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명불허전 ‘레전드 보컬리스트’의 수식어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1996년 첫 앨범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한 조장혁은 ‘중독된 사랑’, ‘Love is Over’, ‘이별보다 아픈 하루’, ‘Love’, ‘Change’ 등 수많은 히트곡과 인기 드라마 OST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 예능에 출연, 탄탄한 음악 역량과 대체불가 라이브 실력을 과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조장혁은 각종 무대 및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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