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경부고속도로서 교통사고…2명 사망·11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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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2시31분께 경기 평택시 월곡동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면) 일대에서 화물차와 고속버스의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달리던 11톤 화물차가 1~2차에 걸쳐 전도된 상태에서 뒤따르던 45인승 고속버스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고속버스가 튕겨 나가자 5차로를 주행하던 SUV가 다시 이를 들이받았다.
이외 고속버스에 탑승했던 승객 11명은 중경상을 입었고 SUV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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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유재규 기자 = 4일 오전 2시31분께 경기 평택시 월곡동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서울방면) 일대에서 화물차와 고속버스의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달리던 11톤 화물차가 1~2차에 걸쳐 전도된 상태에서 뒤따르던 45인승 고속버스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충격으로 고속버스가 튕겨 나가자 5차로를 주행하던 SUV가 다시 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화물차 기사 A씨(64)와 버스기사 B씨(60)가 현장에서 숨졌다.
이외 고속버스에 탑승했던 승객 11명은 중경상을 입었고 SUV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중경상 1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한때 교통 정체현상을 빚었으나 경찰이 오전 4시30분께 사고 차량을 모두 치워 현재는 대부분 통행이 원활하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경위 등을 파악 중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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