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스메디컬 ‘타겟쿨’ 오세아니아 진출…글로벌 피부미용 시장 공략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3. 9. 4. 07:03
급속정밀냉각 기술기업 ㈜리센스메디컬(대표 김건호)은 호주의 미용 및 성형 의료 기기 회사 오스트라메덱스(AUSTRAMEDEX)와 급속정밀 냉각치료기기 ‘타겟쿨(TargetCool®)’에 대한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라메덱스는 호주 미용 및 성형 분야에서 비수술 및 비침습 시술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타겟쿨’을 도입함으로써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까지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글로벌 미용 시장 트렌드는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은 시술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에스테틱 관련 기업들은 이러한 시장 동향에 발맞춰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타겟쿨’은 시술 및 회복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 주사 시술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을 감소시켜 관련 학계와 산업에서 관심받고 있다.
리센스메디컬이 국내 피부과 및 성형외과 병의원 고객 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에스테틱 시술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에스테틱 시술을 고려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시술 통증 및 염증 부작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외모에 대한 관심과 욕구를 가지고 있지만, 에스테틱 시술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통증과 부작용인 것이다.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으로 에스테틱 시술 시 통증을 줄이고 시술 후 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면 추가 비용 지불 의사 여부를 묻는 질문에 75%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응답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리센스메디컬 관계자는 “‘편안함’은 프리미엄 에스테틱의 새로운 기준”이라며, “‘에스테틱 시술은 아프다’라는 통념에서 벗어나 시술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최상의 메디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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