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조병규 논란 속 '경소문2' 출연 이유 "염두에 두지 않아"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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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이 tvN 새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연출 유선동, 극본 김새봄, 이하 '경소문2') 주연 조병규의 학폭(학교 폭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강기영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 3일 종영한 '경소문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강기영은 '경소문2'의 주연 배우 조병규의 학폭 논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21년 '경이로운 소문' 종영 이후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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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기영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 3일 종영한 '경소문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경소문2'는 새로운 능력과 신입 멤버 영입으로 더 강해진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더 악해진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 타파 히어로물이다. 강기영은 극 중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해 최악의 힘을 가진 최상위 포식자 필광 역을 맡았다. 자기 능력이 곧 권력이자 뜻이며 잔인한 살인 본능으로 피와 비명을 연주하는 악의 마에스트로다.
'경소문2'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웹툰은 속시원한 전개와 화려한 액션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강기영은 팬층이 두터운 원작이 있는 작품 출연이 두렵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내가 원작이 있었던 작품을 많이 해왔다. 그래서 원작을 최대한 반영을 해야 한다 생각했다"며 "그래도 원작과 다소 다른 부분은 있었다. 원작에선 행동대장에 불과했다면 드라마에선 빅보스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나 개인적으로 원작을 충실히 임하는 편이다. 원작 충실히 따르는 게 웹툰 마니아들한테도 보답하는 길이지 않겠냐"고 말했다.
또한 강기영은 '경소문2'의 주연 배우 조병규의 학폭 논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그는 이러한 논란도 부담이 되거나 두려움을 느끼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이슈를 많이 신경 썼다면 (작품에) 참여하지 않았을 거 같다. 그런데 나도 전 시즌인 '경이로운 소문'을 재밌게 본 시청자였다. 그래서 추후 시리즈 제작을 기다렸다. 그러다 빌런 역으로 출연 제안을 받게 됐다. 작품과 캐릭터의 케미만 봤고 다른 건 염두에 두지 않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강기영은 지난 2017년 방송된 드라마 '7일의 왕비'에서 조병규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고도 알렸다. 그는 "그때 (조) 병규가 아역으로 나왔었다. 내 아역은 아니었지만, 그 친구가 '참 잘한다'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런 두 사람은 시간이 지나 '경소문2'에서 재회했다. 조병규는 극 중 악귀즈를 물리치는 카운터즈 소문 역을 연기했다. 강기영은 조병규에 대해 "검은 물 속에서 한 액션 연기를 조병규랑 가장 많이 했다. 근데 힘든 내색을 하지 않더라. 그래서 나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았다. 기댈 곳이 없었으면 둘 다 넘어졌을 거다. 그런데 '人'자 모양으로 서로 기대고 있었다"며 "너무 고생해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조병규는 지난 2021년 '경이로운 소문' 종영 이후 학폭 논란에 휘말렸다. 당시 네티즌 A씨는 뉴질랜드에서 유학 중이던 조병규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추가의 피해자도 등장했다. 조병규는 학폭 논란을 부인했지만, 이를 반박하는 A씨와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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