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먼, 고향 콜로라도에서 4이닝 3실점...우천 중단 이후 강판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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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고향을 찾았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가우스먼은 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경기는 공식 기록 기준 59분간 중단됐고, 토론토 벤치는 투수를 교체하는 것을 택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 치른 그는 4이닝 4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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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케빈 가우스먼이 고향을 찾았지만, 아쉬움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가우스먼은 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 4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 기록했다.
콜로라도가 고향인 그는 쿠어스필드에서 가진 앞선 네 차례 등판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47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었다.
3회 무사 1루에서 찰리 블랙몬을 병살타로 돌려세울 때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그 이후가 문제였다. 에제키엘 토바에게 좌전 안타, 이어 라이언 맥맨에게 좌중간 담장 직접 맞히는 2루타, 다시 놀란 존스에게 우전 안타 허용하며 2실점했다.
4회에도 엘레후리스 몬테로, 헌터 굿맨에게 연달아 2루타 얻어맞으며 한 점을 더 내줬다. 1사 1, 3루에 몰렸지만 상위 타선을 연달아 범타로 잡으며 추가 실점을 막은 것은 그나마 위안이었다.
그런 가우스먼을 막아세운 것은 비였다. 토론토의 5회초 공격을 앞두고 갑자기 비가 쏟아졌고, 그대로 경기가 중단됐다.
경기는 공식 기록 기준 59분간 중단됐고, 토론토 벤치는 투수를 교체하는 것을 택했다. 트레버 리차즈가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콜로라도 선발 체이스 앤더슨도 비로 4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전 치른 그는 4이닝 4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2실점 기록했다.
가우스먼에게 유일한 위안은 팀이 앞서가는 것을 보고 마운드를 다음 주자에게 넘긴다는 것이었다. 토론토는 우천 중단 이후 개시된 5회초 공격에서 2사 이후 3안타를 몰아치며 3점을 추가, 5-3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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