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백남준 미디어아트 ‘V Groove!’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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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에 아트센터가 들어왔다.
신세계면세점이 백남준아트센터와 협업을 통해 예술과 디지털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전시 'V Groove!'와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V Groove!전은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9월 8일부터 9월 24일까지 명동점 10층 아이코닉 존에서 백남준아트센터와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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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에 아트센터가 들어왔다.
신세계면세점이 백남준아트센터와 협업을 통해 예술과 디지털이 융합된 미디어아트 전시 ‘V Groove!’와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V Groove!전은 신세계면세점이 오는 9월 8일부터 9월 24일까지 명동점 10층 아이코닉 존에서 백남준아트센터와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두 회사가 새로운 연간 파트너쉽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획한 첫 번째 전시”라고 했다.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생전에 전 세계가 미디어로 소통하며 즐거운 미래를 누릴 것으로 내다봤다. 백남준은 일찍이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는 말로, 한계가 없는 그의 예술의 미래를 선언한 바가 있다. 이번 전시는 이와 같은 백남준의 예술 철학에 충실하여 기획됐다. 첨단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버추얼 전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와 AR, VR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물리적 한계 없이 백남준의 대표작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세계면세점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아트경영을 중심에 두고 색다르고 남다른 아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면세업계 최초로 미술품 체험 공간 ‘아트 스페이스’를 조성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 작가와의 협업을 진행, 다양한 전시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내 문화유산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지털 컨텐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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