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 앓이 시작된 ‘연인’…파트2 어떻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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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앓이'가 심상치 않다.
20부작 중 10회를 묶어 공개한 MBC 드라마 '연인' 파트1이 2일 12.2%(닐슨코리아)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홍석우 제작총괄(EP)은 3일 스포츠동아에 "짧은 회차를 선호하는 요즘 콘텐츠 소비 경향에 맞게 기획 당시부터 10회씩 묶어 2편의 파트로 나눠 공개하기로 계획했다"면서 "파트1에서 사랑만을 우선시할 수 없었던 주인공들의 이별을 통해 당시를 살아간 백성의 아픔을 대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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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방송할 파트2 추측 쏟아져
20부작 중 10회를 묶어 공개한 MBC 드라마 ‘연인’ 파트1이 2일 12.2%(닐슨코리아)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지난달 4일 5.4% 로 시작해 2.2배가량 끌어올리며 최근 방송하는 미니시리즈 중 유일하게 10%대의 벽을 넘겼다.
파트1은 1636년 병자호란의 격란에 휘말려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양반가 자제 남궁민과 규수 안은진의 이야기를 그렸다.
전쟁으로 갈라진 이들의 사랑과 이별이 10회 동안 애틋하고 절절하게 그려지면서 팬들이 급속도로 불어났다. 실시간 댓글창에는 남궁민과 안은진의 운명, 지승현과 복면을 쓴 포로사냥꾼 이청아 등 10월 방송할 파트2에 대한 각종 추측이 벌써 쏟아지고 있다. 화제에 힘입어 남궁민과 안은진은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화제성’ 출연자 부문에서 디즈니+ ‘무빙’의 류승룡, 넷플릭스 ‘마스크걸’의 나나 등 화제드라마 주인공들을 제치고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홍석우 제작총괄(EP)은 3일 스포츠동아에 “짧은 회차를 선호하는 요즘 콘텐츠 소비 경향에 맞게 기획 당시부터 10회씩 묶어 2편의 파트로 나눠 공개하기로 계획했다”면서 “파트1에서 사랑만을 우선시할 수 없었던 주인공들의 이별을 통해 당시를 살아간 백성의 아픔을 대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제작 막바지에 접어든 파트2에서는 조선, 청나라의 색다른 배경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야기가 확장될 예정이다.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로 끌려간 사람들의 탈출과 속환 과정을 중점적으로 그리면서 같은 시대를 배경으로 한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보지 못했던 전쟁 이후의 혼란도 다룬다.
홍 EP는 “남궁민과 안은진은 머지않아 시대상과 맞닿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예상치 못하게 재회한다”며 “지승현과 이청아뿐 아니라 장철 역의 문성근, 소용 조씨 역의 소유진 등이 새롭게 등장해 인물간의 역동성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파트2 방송 전까지 ‘리와인드필름’, ‘TV무비’ 등 부가콘텐츠도 별도로 제작해 방송한다. ‘TV무비’에는 방송에서 편집된 미공개 장면들도 대거 포함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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