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8일만에 부상 복귀→어깨로 2호골 폭발, 평점 7.7+패스성공률 92%... 울버햄튼은 2-3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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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27·울버햄튼)이 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 투입, 그라운드를 밟은 지 5분 만에 골을 뽑아냈다.
황희찬은 유일한 슈팅을 골로 연결했고, 패스성공률 92%로 팀에 찬스를 제공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황희찬을 향해 칭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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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원정경기에서 후반 15분 교체 투입, 그라운드를 밟은 지 5분 만에 골을 뽑아냈다. 지난 달 19일 리그 2라운드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전 마수걸이 골에 이어 다시 한 번 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좋은 출발을 알렸다.
놀라운 것은 황희찬의 엄청난 부상 회복 속도다. 황희찬은 지난 달 26일 에버턴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부상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8일 만에 복귀했다. 황희찬이 부상으로 경기를 건너뛴 건 지난 달 30일 리그컵 2라운드 블랙풀전뿐이다.
골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활약도 좋았다. 황희찬은 유일한 슈팅을 골로 연결했고, 패스성공률 92%로 팀에 찬스를 제공했다. 드리블 돌파 1회와 태클 1회, 가로채기 1회도 기록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33을 부여했다. 또 다른 통계매체 풋몹의 평점은 7.7이었다. 소파스코어도 좋은 평점 7.4를 주었다.
이날 울버햄튼의 왼쪽 측면 미드필더 페드로 네투가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8.3, 풋몹의 평점은 8.6이었다. 황희찬의 골을 도운 것을 비롯해 2어시스트를 작성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후반 33분 에베레치 에제, 후반 3분 오드손 에두아르에게 연속골을 내줬다. 울버햄튼은 추가시간 마르쿠스 쿠냐가 네투의 패스를 받아 추격골을 터뜨려 1골을 만회했다. 하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2-3으로 패했다. 이날 크리스탈 팰리스의 최전방 공격수 에두아르가 멀티골을 뽑아내 울버햄튼을 괴롭혔다.
한국 대표팀에 소집된 황희찬은 9월 A매치 유럽 원정에 나설 예정이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8일 웨일스, 13일 사우디아라비아와 맞붙는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2무 2패에 그쳐 아직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대표팀 핵심 황희찬의 복귀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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