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국 당협 사무국장 연수…당협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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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일 전국 당원협의회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 화합과 당협 관리 역량 강화의 뜻을 모을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당협 사무국장 연수'를 진행한다.
이 때문에 당협 사무를 총괄하고 지역조직을 관리하는 당협 사무국장의 관리 역량도 당무감사에서 중요 평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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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국민의힘은 4일 전국 당원협의회 사무를 총괄하는 사무국장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 승리를 위해 화합과 당협 관리 역량 강화의 뜻을 모을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당협 사무국장 연수'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최춘식 중앙연수원장과 최고위원들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과 당협 사무국장 전원이 참석한다.
1부 개회식 이후 이어지는 2부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은 무엇을 원하는가'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이 '대선 청년보좌역 열풍을 우리 당협에서 일으키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행사는 당협 정기 당무감사와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열리는 점에서 주목된다.
당무감사위원회는 사전 자료 취합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253개 당협 중 사고당협을 제외한 209개 당협을 대상으로 정기 당무감사를 실시한다.
지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하는 정기 당무감사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당협별 당원 관리 실태와 지역조직 운영 상황 등을 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도덕성 검증과 원내 당협위원장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 기준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때문에 당협 사무를 총괄하고 지역조직을 관리하는 당협 사무국장의 관리 역량도 당무감사에서 중요 평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은 앞서 지난 6월2일 전국 당협위원장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윤석열 정부 1년 성과와 향후 국정 추진 방향을 전국 당협위원장들에게 공유하는 한편, 내년 총선 승리 결의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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