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휴가철 끝…대광위, 광역버스 34개 혼잡노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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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4일 광역버스 주요 혼잡노선에 대해 지자체·운수사와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휴가철 등으로 감소했던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이달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혼잡노선별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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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4일 광역버스 주요 혼잡노선에 대해 지자체·운수사와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방학, 휴가철 등으로 감소했던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이달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현장 점검을 통해 혼잡노선별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된다.
출퇴근 혼잡이 예상되는 34개 노선을 대상으로 노선별 만차 횟수, 무정차 통과, 대기인원 등 현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혼잡도가 심각한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와 교통수요 패턴을 고려한 배차간격 조정을 우선 조치하고 필요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증차 및 증회 등 공급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상 대광위 상임위원은 "혼잡한 출퇴근길 광역버스 이용편의 제고를 위해 좌석예약제 운영, 혼잡 노선 수요대응형 전세버스 투입 등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를 통해 광역버스 혼잡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광역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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