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 광역버스 혼잡노선 해소 방안 마련

주문정 기자 2023. 9.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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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4일부터 광역버스 주요 혼잡노선을 지자체·운수사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방학·휴가철 등으로 감소한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9월부터 회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현장을 점검하고 혼잡노선별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 조치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출퇴근 혼잡이 예상되는 34개 노선을 대상으로 노선별 만차 횟수·무정차 통과·대기인원 등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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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출퇴근 혼잡 예상 노선 지자체·운수사 합동 점검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4일부터 광역버스 주요 혼잡노선을 지자체·운수사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방학·휴가철 등으로 감소한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9월부터 회복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현장을 점검하고 혼잡노선별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선제 조치이다.

M버스(광역급행버스·왼쪽)와 일반 광역버스(직행좌석버스)

이번 점검에서는 출퇴근 혼잡이 예상되는 34개 노선을 대상으로 노선별 만차 횟수·무정차 통과·대기인원 등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혼잡도가 심각한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와 교통수요 패턴을 고려한 배차간격 조정을 우선 조치하고, 필요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증차·증회 등 공급량 확대도 추진한다.

김수상 대광위 상임위원은 “대광위는 혼잡한 출퇴근길 광역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좌석 예약제 운영, 혼잡노선 수요대응형 전세버스 투입 등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를 통해 광역버스 혼잡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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