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언제쯤 편해지나"…정부, 광역버스 혼잡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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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4일부터 광역버스 주요 혼잡 노선에 대해 지자체·운수사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방학, 휴가철 등으로 감소했던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9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리 현장을 점검하고 혼잡노선별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출퇴근 혼잡이 예상되는 34개 노선으로 노선별 만차 횟수, 무정차 통과, 대기 인원 등 현황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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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4일부터 광역버스 주요 혼잡 노선에 대해 지자체·운수사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방학, 휴가철 등으로 감소했던 광역버스 이용수요가 9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리 현장을 점검하고 혼잡노선별 해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출퇴근 혼잡이 예상되는 34개 노선으로 노선별 만차 횟수, 무정차 통과, 대기 인원 등 현황을 살펴본다. 대상 노선은 △고양시 M7731, 1000 △광명시 G9633 △군포시 3030, 6501 △수원시 M4101, 7770 등이다.
점검 결과 혼잡도가 심각한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와 교통 수요 패턴을 고려한 배차 간격 조정을 우선 조치하고, 필요시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증차·증회 등 공급량 확대도 추진한다.
김수상 대광위 상임위원은 "대광위는 혼잡한 출퇴근길 광역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좌석 예약제 운영, 수요대응형 전세버스 투입 등을 통해 광역버스 혼잡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역교통 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이 줄어들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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