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악귀 강기영 끝내려 자해 “나랑 같이 가자” (경소문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9. 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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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와 조병규가 힘을 합쳐 악귀 강기영을 끝냈다.

9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12회(마지막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마주석(진선규 분)는 악귀 필광(강기영 분)과 함께 모든 것을 끝내려 했다.

소문(조병규 분)은 마주석의 영혼을 찾기 위해 마주석의 내면으로 들어가 필광과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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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와 조병규가 힘을 합쳐 악귀 강기영을 끝냈다.

9월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12회(마지막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마주석(진선규 분)는 악귀 필광(강기영 분)과 함께 모든 것을 끝내려 했다.

카운터들은 완전한 악 마주석과 함께 자폭하려다가 소환으로 계획을 바꿨다. 악귀 필광이 잠식한 마주석의 몸 안에 마주석의 영혼이 남아 싸우고 있음을 알았기 때문. 소문(조병규 분)은 마주석의 영혼을 찾기 위해 마주석의 내면으로 들어가 필광과 싸웠다.

그 사이 가모탁(유준상 분), 도하나(김세정 분), 추매옥(염혜란 분), 나적봉(유인수 분), 최장물(안석환 분)이 마주석의 공격에서 소문의 몸을 보호하며 필사적으로 시간을 벌었지만 결국 소문의 몸도 마주석에게 목이 졸렸다. 소문은 의식을 잃어가며 “아저씨 제발요”라며 마주석을 찾았고 카운터들도 마주석의 공격에 하나둘 의식을 잃었다.

하지만 곧 환한 빛이 들어오며 필광의 혼이 힘을 잃었다. 마주석의 혼이 깨어난 것. 마주석은 “너는 나랑 같이 간다”며 스스로 철근에 달려들어 몸을 관통시켰고, 필광은 “마주석, 뭐하는 거냐”며 절규했다.

소문은 “필광, 넌 죽으면 안 돼. 넌 내가 소환할 거니까. 내가 말했지. 너를 위한 땅 같은 건 없다고.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라고. 그러니까 이제 그만 나가. 지옥으로”라며 필광을 소환했다. 마주석의 다친 몸은 추매옥이 치유했고, 마주석은 감옥으로 갔다.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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