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남, 불화설 하청일과 여전히 각별 “사업 실패로 美 이민” (마이웨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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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수남이 콤비 하청일과 여전한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서수남은 개그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콤비로 활동했던 하청일을 언급했다.
서수남과 하청일은 전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돌연 해체 선언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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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서수남이 콤비 하청일과 여전한 절친 케미를 자랑했다.
9월 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1세대 포크 & 컨트리송 가수 서수남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서수남은 개그 프로그램 '웃으면 복이 와요'에서 콤비로 활동했던 하청일을 언급했다. 서수남은 "미8군에서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노래를 불렀는데, PD가 '키 작은 사람과 같이 불렀으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냈다. 그래서 같은 합창단 출신인 청일이를 섭외했다"고 회상했다.
서수남은 "보통 듀엣을 하면 똑같은 의상과 모습으로 분장하지 않나. 근데 우리는 의상도 전혀 다르게 입고, 생긴 것도 전혀 달랐다. '서로 다름을 통한 균형을 만들자'가 목표였다"며 각종 어린이 행사 섭외 1순위였다고 밝혔다.
서수남은 "저희 음역이 동요 부르기 좋은 음역대였다. 이후 어린이 프로그램만 약 17년간 출연했다. 방송 3사를 돌며 밤낮없이 출연했다. 저희들이 가장 바쁜 날이 5월 5일 어린이날이었다. 청년 때부터 아저씨라고 불린 덕분에 지금도 아저씨라고 불러주더라"고 전했다.
서수남과 하청일은 전 세대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돌연 해체 선언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이로 인해 불화설을 비롯한 온갖 루머에 휩싸이며 서수남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서수남은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하청일 씨 스포츠용품 사업이 잘됐다. 근데 IMF로 힘들어지면서 부도를 맞았고 결국 이민을 선택했다. 어쩔 수 없이 해체했는데 마음이 굉장히 허전했다. 20년 동안 같이 노래하면서 가족보다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하청일에 대한 서운함도 많았지만 여전히 두 사람은 서로를 그리워하는 각별한 사이. 서수남은 미국 텍사스주에 거주하는 하청일과 전화 통화를 나눴다. 하청일은 건강 상태를 묻자 "옆에서 아내가 체크해주니까 건강이 좋다"고 전했다.
이에 서수남은 "너는 하늘이 주신 복이라고 생각해라. 간호사를 아내로 선택한 것이 노년의 행복이다. 나처럼 홀아비로 사는 게 얼마나 불쌍하냐. 너는 하루에 세 번씩 아내한테 큰절해야 한다"며 절친 케미를 선보였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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