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남 “데뷔초 미8군 부대서 활동, 3년만 강남아파트 매수” (마이웨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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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수남이 미8군 부대에서 활동하며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수남은 주류였던 트로트가 아닌 컨트리송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활동 당시 미8군 병사들을 통해 컨트리 음악이 보급됐다. 라디오를 들으며 컨트리 음악에 심취하고, 음악을 배우기 위해서 가사를 찾고 무대에서 부르면서 컨트리 음악 1세대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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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서수남이 미8군 부대에서 활동하며 아파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9월 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1세대 포크 & 컨트리송 가수 서수남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서수남은 주류였던 트로트가 아닌 컨트리송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활동 당시 미8군 병사들을 통해 컨트리 음악이 보급됐다. 라디오를 들으며 컨트리 음악에 심취하고, 음악을 배우기 위해서 가사를 찾고 무대에서 부르면서 컨트리 음악 1세대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독특한 분위기 덕에 대중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서수남은 "다들 '저것도 노래냐'고 했다. '쟤가 누굴 웃기려고 작정했나'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서수남은 "미8군 부대에 가서 공연하면 굉장히 많이 벌었다. 무명 시절에 셋방살이를 했다. 전세 살다가 활동 3년 만에 강남 아파트를 마련할 정도로 많이 벌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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