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관광 활성화 팔걷어…‘찾아오는 정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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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여량농협(조합장 주재경)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여량농협은 최근 본점에서 '2023년 여량농협 농촌체험관광 발대식'을 열었다.
여량농협은 농가소득을 높이고 '찾아오는 정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올해 처음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9∼11월 정선5일장(2·7일)에 맞춰 여량농협 가공공장에서 곤드레나물장아찌 만들기를 18회에 걸쳐 시범운영하며 1000여명의 관광객을 모으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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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여량농협(조합장 주재경)이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걸었다. 여량농협은 최근 본점에서 ‘2023년 여량농협 농촌체험관광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유영수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신원선 북평면장, 박종범 NH농협 정선군지부장,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여량농협은 농가소득을 높이고 ‘찾아오는 정선’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고자 올해 처음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9∼11월 정선5일장(2·7일)에 맞춰 여량농협 가공공장에서 곤드레나물장아찌 만들기를 18회에 걸쳐 시범운영하며 1000여명의 관광객을 모으는 게 목표다.
이밖에 참가자들은 가리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난 뒤 북평리에 있는 항골계곡에 들러 트레킹을 한다. 또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아리 아라리’ 공연도 관람한다. 참가비 일부는 지역화폐인 ‘아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여행에 문의하면 된다.
주재경 조합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체험관광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을 모을 것”이라며 “아울러 주민 고용 창출과 농특산물 판매로도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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