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오염수 국제공동회의 개최…방류 저지 국제연대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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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는 국제공동회의를 개최한다.
한국 측 패널은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 국제협력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용선 의원이 현장 참석하고 남기정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장이 사회를 맡는다.
아울러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행사 주관인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김준형 위원장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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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투기 중단 공동결의문 채택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국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촉구하는 국제공동회의를 개최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국제회의에는 조셉 벅슨 미국 워싱턴사회적책임의사회 핵무기철폐위원회 공동대표, 최광철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대표가 미국 측 패널로, 장무휘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교수가 중국 측 패널로, 마쓰쿠보 하지메 일본 원자력자료정보실 사무국장이 일본 측 패널로 참여한다.
한국 측 패널은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 국제협력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용선 의원이 현장 참석하고 남기정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장이 사회를 맡는다.
아울러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행사 주관인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김준형 위원장과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우원식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한 패널들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에 따른 각국의 상황과 반응을 서로 공유하고 이에 따른 공동대응 방안을 토론하는 동시에 관련국들 간의 협력을 끌어낼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또, 회의 직후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위한 국제적 공동대응 및 연대 외연 확대를 골자로 하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공동결의문을 채택해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24일 일본의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자 대정부 공세를 이어오고 있다.
방류 시작 직후 국민행진·대규모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전남 목포에서 수산업계와의 간담회를 갖고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규탄집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에는 1박2일 밤샘 의원총회를 개최해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결의를 모았다.
민주당은 9월 들어서도 투쟁 수위를 높이고 있다. 1일에는 국회에서 촛불문화제를 진행했으며, 2일에는 2차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전날에는 런던협약 당사국 88개국에 당대표 명의의 친서를 발송한다고 발표했다. 5일에는 국회에서 2차 촛불문화제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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