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전시인데 국방장관 교체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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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의회에 올렉시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을 해임하고 대신 루스템 우메로프로 교체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비디오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 취임 이후 부패 척결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꼽아 왔다.
올해 초 부패 의혹이 제기된 대통령실 차장, 국방부 차관, 검찰총장, 키이우 주지사 등 12명 이상의 정치인이 대거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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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의회에 올렉시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을 해임하고 대신 루스템 우메로프로 교체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루스템 우메로프는 우크라이나의 주요 민영화 기금 책임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비디오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아니가 전쟁 중 국방장관을 교체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9년 취임 이후 부패 척결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꼽아 왔다.
특히 개전 이후에는 유럽연합(EU) 가입을 위해 부패 척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부패 의혹이 제기된 대통령실 차장, 국방부 차관, 검찰총장, 키이우 주지사 등 12명 이상의 정치인이 대거 교체됐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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