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의전용 전기차 346대 지원
김아사 기자 2023. 9. 4. 04:51
현대차는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제43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전기차 346대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세안 정상회의에는 동남아시아 10국뿐 아니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등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한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 각국 대표단 의전용으로 아이오닉5 272대, 대표단 배우자의 의전을 위해 아이오닉6 74대를 지원한다. 또 참가국 대표단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4시간 긴급 서비스와 방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국 대표단 차량 운행을 총괄하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부대를 대상으로 차량 기능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42차 아세안 정상회의에도 의전용 차량을 117대 제공했고, 지난해 G20 발리 정상회의에도 차량 393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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