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무 "中 대응용 채찍 가져...언제든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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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을 방문한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CNN 방송에 출연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채찍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언제든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도 미국이 다양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상무부의 경우 수출 통제와 관세 등이 그러한 채찍이며 필요하다면 언제든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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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을 방문한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CNN 방송에 출연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채찍을 가지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언제든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도 미국이 다양한 수단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상무부의 경우 수출 통제와 관세 등이 그러한 채찍이며 필요하다면 언제든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자신을 포함한 미국 정부 고위 인사들과 기관들의 이메일 계정이 중국 해커들에게 공격받은 데 대해선 "중국 측에 매우 분명하고 직접적이며 단호하게 말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측은 "자신들은 몰랐으며, 고의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다음 달 종료하는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통제의 일부 예외 유예 여부와 관련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다만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현지 공장에 대해서는 수출통제 조치를 1년 유예했는데 유예 만료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한미 양국이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해 왔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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