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학 융복합 전공’ 운영… 2학년 때 전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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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융합형 창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도권 최고의 융복합 산학 협력 및 글로컬 창업 선도 대학이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지고 창업지원단을 출범했다.
또한 학내 교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지원해 오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에게 창업에 대한 열정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학기부터는 '창업학 융복합 전공'을 도입·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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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는 대부분 모집 단위를 학부로 선발해 2학년 때 전공을 선택함으로써 입학 후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전공, 융·복합전공, 연계전공 이수 등이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학생부 반영 방법은 학생들이 지닌 강점을 더욱 살리고 공정한 선발이 이뤄지도록 교과별 상위 5개 과목만 반영한다. 교과논술전형은 학생부 등급 간 배점 차를 줄여 학생부에 대한 부담을 덜게 했다. 또한 모든 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의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면접고사는 2개 전형으로 나뉜다. 먼저, 면접위주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 면접을 보는 전형이다. 고교추천전형은 학교장 추천자에 한해 모든 지원자가 면접을 보는 전형이다. 면접위주교과전형은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는 대신 수능최저학력 기준이 없고, 고교추천전형은 모든 수험생이 면접을 볼 수 있지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1개 영역 4등급 이내이기 때문에 지원자에게 유리한 전형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면접고사는 그룹 면접(학생 3명)으로 지원자의 1분 자기소개와 학업 계획 및 포부, 창의력 및 사고력, 전공 적합성 등을 평가하는 인성 면접으로 진행된다. 교과나 전공 지식에 관련한 질문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원자의 모습을 잘 표현한 입학 의지가 담긴 자기소개와 지원자만의 구체적인 학업 계획과 미래에 대한 포부 등 예상 질문을 만들어 답변을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1일 10시부터 15일 18시까지며 서류 제출은 9월 21일까지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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