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74% 선발… 예체능 실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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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을 학생부 및 실기 고사 위주로 선발하며 정원의 약 74%를 선발한다.
세부적으로는 정원 내 945명(일반학생 전형 556명, 교과성적우수자 특별전형 119명, 국가보훈대상자 특별전형 66명, 체육우수자 특별전형 204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69명(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 11명,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42명, 특성화고교출신자 특별전형 16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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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학생전형에서 인문사회·자연과학 계열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게 되는데 비교과 영역은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 100%로 선발되는 모집 단위의 경우 석차 등급표에 변화가 있으며 6등급 이후부터는 간격 폭이 크므로 유의해야 한다. 인문사회·자연과학 계열은 학생부 100% 반영으로 총 12과목(학년별 4과목)이 반영되며 예체능 계열은 학생부 40%, 실기고사 60% 반영으로 학생부는 총 9과목(학년별 3과목)이 반영된다. 또한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예체능 계열의 경우 기초 체력 고사를 제외하고 배점상 최저점이 0점으로 하향돼 기존보다 실기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아져 실기고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은 반드시 입상 실적이 있어야 하는데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학생부 30%, 입상 실적 70%로 선발하며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학과는 학생부 30%, 전공 실기 40%, 입상 실적 30%로 선발한다.
용인대는 스포츠, 문화예술,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특히 무도·체육·예술 분야 비중이 높다. 따라서 해당 계열에서는 대부분 실기고사를 실시하는데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은 반드시 모집 요강에 제시돼 있는 실기고사 방법 및 준비 사항을 숙지해 응시해야 한다.
수시모집 내 전형별 지원 자격을 충족한 경우 복수 지원이 가능하며 동일 전형 내에서는 한 개의 모집 단위에만 지원할 수 있다. 또한 모집 단위별 전공 구분이 있는 모집 단위의 지원자는 하나의 전공 종목을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원서 접수는 모든 전형이 오는 11일부터 15일로 동일하나 전형일은 단계별 전형 및 체육우수자 특별전형에 따라 다소 상이하므로 모집 요강의 전형 일정 및 입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황해선 기자 hhs255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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