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와이피엔에프, 올 신규 수주 3000억 돌파 유력-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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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4일 디와이피엔에프에 대해 올해 신규 수주 목표액 3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고 봤다.
김두현 연구원은 "2023년 8월 한화와 에버그린 프로젝트향 공급 계약을 통한 약 245억원, 한국서부발전의 태안 5·6호기 환경 설비 개선 공사 관련 계약을 통한 약 905억원을 추가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8월에만 약 1100억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며 "8월의 신규 수주액을 합산하면 올해 신규 수주액은 이미 약 21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디와이피엔에프의 올해 목표액인 300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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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나증권은 4일 디와이피엔에프에 대해 올해 신규 수주 목표액 3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고 봤다. 1일 종가는 2만2700원이다.
김두현 연구원은 "2023년 8월 한화와 에버그린 프로젝트향 공급 계약을 통한 약 245억원, 한국서부발전의 태안 5·6호기 환경 설비 개선 공사 관련 계약을 통한 약 905억원을 추가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8월에만 약 1100억원이 넘는 신규 수주를 확보했다"며 "8월의 신규 수주액을 합산하면 올해 신규 수주액은 이미 약 21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디와이피엔에프의 올해 목표액인 3000억원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코스모 그룹향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하는 2차전지 설비 사업의 본격적인 수주 시작이 존재한다. 국내에서는 톱티어(Top-Tier) 석유화학 그룹 계열사와의 추가적인 대형 수주가 연말 이내에 공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총 투자 규모가 약 4500억원에 육박하는 프로젝트로 디와이피엔에프가 해당 프로젝트의 수주를 받을 경우 최대 2000억원 수준의 수주까지도 가능할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외의 경우에도 올해 안에 카타르 라스라판 프로젝트향 수주가 기대된다. 디와이피엔에프는 라스라판 프로젝트 수주를 따낸 업체 중 이탈리아의 Tecnimont의 벤더사로 최근 선정됐다. 수주가 임박한 상황으로 추정되는 배경이다.
김 연구원은 "코스모 그룹향으로 양극재, 전구체, 폐배터리 설비 등의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을 바탕으로 국내 톱티어 그룹인 P사와 S사와의 신규 수주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다. 사업 환경에 따라 연내에 관련 수주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해당 수주를 확보할 경우 2차전지 설비 관련 사업 또한 성장의 주요한 축으로 작용해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하나증권은 디와이피엔에프의 올해 연간 매출액 2044억원, 영업이익 217억원을 전망했다. 2024년엔느 연간 매출액 2620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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