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지원 제한 없애고 탄력적 복수전공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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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국내외 대학 랭킹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학령인구 감소에도 신입생 충원율 2년 연속 100%를 달성했다.
대학과 한림의료원 간 연구 협력도 활발해지고 있으며 집단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다.
다양한 국가재정지원사업 중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 △LINC3.0 △SW중심대학 △대학혁신지원사업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RLRC) 선정으로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연구비 수주 실적도 연간 성장률 20%를 상회하는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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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수시모집 특징
한림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 596명, 학생부교과 925명, 실기위주(특기자) 34명, 재외국민및외국인 5명 등 총 1560명(81%)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부터 학생부교과전형의 면접을 모두 폐지하고 전 모집 단위(간호학과 제외)를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 성적(교과성적 90%+출결성적 10%)만으로 선발한다. 단,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유지되는 간호학과의 교과우수자전형 지원자의 경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한림대는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부위주전형 본연의 취지를 살려 학교생활을 충실히 이행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의 2단계 면접 평가뿐 아니라 1단계 서류 평가에서도 이름, 출신 고교 등을 가린 전면 블라인드 평가를 실시해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했다.
고교 학교생활에 충실한 학생에게 유리
학생들이 가진 장점과 특기를 최대한 고려해 평가하되 평가 방법을 단순화해 수험생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생부교과전형 교과 성적 반영 방법을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또는 과학 중 상위 3개 교과를 동일 비율로 반영한다. 간호학과는 국어 20%, 영어 20%, 수학 40%, 사회 또는 과학 20%의 비율로 반영한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도 1단계 서류 평가에서 학교생활기록부로만 평가한다. 학생부 교과 및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비교과 전반에서 학업성취역량, 전공(계열)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등을 평가한다.
전 모집 단위 교차 지원 가능
차별화된 교육 혁신, 복수전공 필수화
게다가 유연한 학사제도를 기반으로 탄력적인 복수전공 제도를 운용하고 있어 학생들은 배움에 대한 폭넓은 선택지를 갖게 되며 심도 있고 실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다양한 융합전공 교육 체제를 갖췄다. 따라서 미래 사회의 급변하는 지식과 새로운 직업의 세계에 유연하게 선제적으로 적응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스쿨 관련 전공에 지원하는 것도 적극 고려하기 바란다.
전년도 수시모집과 달라진 점
올해 수시모집 전형 방법에는 큰 변화가 있다. 2024학년도에는 전형 취지를 살리고 수험생의 입시 부담 완화를 위해 학생부교과전형 면접을 폐지했다. 이런 변화로 해당 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고등학교 성적 및 출결 성적만을 가지고 입학할 수 있다.
김신아 기자 si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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