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전공으로 충분한 진로탐색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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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총장 서종욱)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서울캠퍼스 1533명(정원 내)과 세종캠퍼스 934명(정원 내)을 포함해 입학 정원의 약 65.6%인 2467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자전형)에서 313명,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464명, 학생부종합(미술우수자)에서 290명, 논술전형에서 393명을 선발하며 세종캠퍼스는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에서 354명,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231명, 학생부종합(미술우수자전형)에서 182명, 논술전형으로 122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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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자연계열의 경우 크게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자전형, 교과우수자전형)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전형) △논술의 세 가지 전형 유형으로 선발한다. 미술계열은 실기나 특기자 전형을 운영하지 않고 비실기전형인 학생부종합(미술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자전형)에서 313명,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464명, 학생부종합(미술우수자)에서 290명, 논술전형에서 393명을 선발하며 세종캠퍼스는 학생부교과(교과우수자전형)에서 354명,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서 231명, 학생부종합(미술우수자전형)에서 182명, 논술전형으로 122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홍익대 수시모집 전형 중 2개 이상의 전형으로 복수 지원이 가능하나(지원 횟수는 각각 계수함) 고른기회전형I, 고른기회전형Ⅱ,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 체육특기자전형 간의 복수 지원은 불가능하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자전형, 교과우수자전형)는 인문·자연계열, 캠퍼스자율전공에서 모집한다. 학교장추천자전형은 서울캠퍼스에서만, 교과우수자전형은 세종캠퍼스에서만 모집한다. 학교장추천자전형의 고교별 추천 인원은 10명이다. 학생부교과(학교장추천자전형, 교과우수자전형)는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계열별 반영 교과군의 전 과목을 학년 구분 없이 합산해 반영한다.
학생부종합(미술우수자전형)의 지원 자격은 작년에는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미술에 관한 교과(진로선택과목 또는 전문교과Ⅰ)를 1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는 요건이 있었는데 이번 학년도에는 삭제했다. 미술우수자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20%, 서류(학교생활기록부 및 미술활동보고서) 80%로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는 1단계 서류 성적 40%와 면접 6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서울캠퍼스 인문·자연계열과 캠퍼스자율전공, 세종캠퍼스 자연계열(캠퍼스자율전공(자연·예능) 포함)에서 시행하며 논술고사 90%와 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논술고사는 수능 전으로 자연계열이 10월 7일, 인문계열이 10월 8일에 실시된다. 시험 시간은 120분이다. 올해 신설한 세종캠퍼스 논술고사는 수능 이후인 11월 19일에 실시하며 시험 시간은 70분이다. 세종캠퍼스 자연계열 논술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이수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서술형 질문으로 출제된다.
세종캠퍼스 학생부종합(학교생활우수자전형, 미술우수자전형)을 제외하고 위에 언급된 전형에는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돼 있다.
홍익대 입학전형의 특징 중 하나로 ‘캠퍼스자율전공’을 들 수 있다. 캠퍼스자율전공은 입학할 때 전공을 정하지 않고 충분한 탐색 과정을 거친 후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로서 서울·세종 캠퍼스별로 각각 캠퍼스자율전공이 있다.
박윤정 기자 ong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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