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점술과 운세 서비스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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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술과 운세 서비스가 인기를 끄는 것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동양보다 과학적인 사고를 더 강조하는 서양에서도 이런 트렌드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점술 상담을 중개하는 플랫폼 스타트업 '천명앤컴퍼니'와 운세 콘텐츠 서비스 스타트업 '운칠기삼'은 미신이라는 선입견을 거두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라는 점술, 운세 서비스의 순기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들이 말하는 점술과 운세의 가치와 현재 시장의 문제점, 해결 방안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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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술과 운세 서비스의 가치
점술과 운세 서비스가 인기를 끄는 것은 한국만의 현상이 아니다. 동양보다 과학적인 사고를 더 강조하는 서양에서도 이런 트렌드가 점점 강해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람들이 고립되고 불안이 커진 틈을 타 전 세계적으로 점술과 기술을 접목한 ‘점테크’ 스타트업에 돈이 몰리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런 점테크 스타트업들에는 미신을 조장하고 사람들의 불안을 이용해 장사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따라 다닌다. 이에 대해 점술 상담을 중개하는 플랫폼 스타트업 ‘천명앤컴퍼니’와 운세 콘텐츠 서비스 스타트업 ‘운칠기삼’은 미신이라는 선입견을 거두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라는 점술, 운세 서비스의 순기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들이 말하는 점술과 운세의 가치와 현재 시장의 문제점, 해결 방안을 살펴본다.
챗봇, 꼭 인간의 모습이어야 할까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 챗봇과 이야기하며 외로움을 달래기도 하고 챗봇에 사용자가 원하는 외모, 성격 등을 부여하기도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의인화된 챗봇이 탄생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인공지능을 사람이라고 느낄수록 실제 사람과의 관계는 단절될 가능성이 크다.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교감하던 챗봇이 아이러니하게도 사용자를 더 고립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많은 전문가와 학자들이 이런 위험성에 대해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의인화된 봇이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으므로 윤리적으로 옳지 않다는 주장부터 봇이 반드시 인간을 닮지 않아도 되며 인간의 시선과 몸짓만 모방하면 충분하다는 주장까지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사람과 소통하는 챗봇이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할지 여러 고민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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