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연예계 생활+전 아내 배윤정 공개… 베니타 “마음에 걸려” [돌싱글즈4]

제롬의 과거를 알고 마음에 걸려하는 베니타 / MBN ‘돌싱글즈4’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제롬이 자신의 나이와 연예계 활동, 그리고 전 아내에 대해 전부 공개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4’에서는 돌싱들이 나이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자리에서 마지막으로 자신의 나이를 공개한 제롬은 77년생 46살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제롬은 “내가 10년 동안 한국에 있을 때 한국에 오래 있었다고 했잖아. 연예계 쪽에서 일했었어”라며 자신의 연예계 생활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제롬은 “자기소개에도 그렇게 썼다. 예전 방송 경력이랑 나이 때문에 안 뽑아주실 거 같은데 그래도 신청한다고”라며, “(제작진이) 다시 방송 활동하려고 신청한 거냐고 물어봤다 나한테”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제롬은 “아니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 찾고 싶어서라고 했다. 데이팅 앱 4개 하는데 다 실패하고 있었다 계속”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제롬은 전 아내 배윤정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제롬은 “내 전 아내를 아마 다 알 거다. 유명한 안무가가 내 전 아내였다”라고 고백해 다시 한번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제롬은 “전 아내에게 얘기해야 했다. 그분도 공인이어서 미리 전 아내에게 (출연에 대해) 허락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제롬의 과거를 알게 된 베니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공인? 이런 사람인지는 몰랐다. 사실 그래서 조금 걸린다고 해야 되나. 좀 더 공적인 사람인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베니타는 “많이 알려지는 게 싫은 거다. 연애하는 것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한테 관심을 너무 많이 받는 게 그게 좀 두렵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