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반영 비중 40%서 50%로 강화 [수시특집]

2023. 9. 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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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9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484명) △학생부종합전형 SW인재(34명)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형(516명) △학교장추천전형(382명) △기회균형전형(191명) △논술전형(486명)으로 구분된다.

면접형과 SW인재에서 2단계 면접을 시행하는데 면접 반영 비중을 지난해 40%에서 올해 50%로 강화했다.

면접형/SW인재와 서류형/기회균형전형의 차이는 서류평가의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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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외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093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12∼15일 오후 5시까지이며 서류제출은 18일 오후 5시까지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484명) △학생부종합전형 SW인재(34명)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형(516명) △학교장추천전형(382명) △기회균형전형(191명) △논술전형(486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면접 반영 비중의 변화다. 면접형과 SW인재에서 2단계 면접을 시행하는데 면접 반영 비중을 지난해 40%에서 올해 50%로 강화했다. 서류평가는 지난해 60%에서 올해 50%로 줄었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면접대상자 3배수를 선발한 후 서류평가 50%와 2단계인 면접평가 50%를 합산한다. 지원자의 역량을 더 드러낼 수 있도록 면접평가 반영비율을 높였기에 학교 활동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석오 입학처장
면접형/SW인재와 서류형/기회균형전형의 차이는 서류평가의 평가요소별 반영비율이다. 평가요소가 변경됐는데 계열적합성, 탐구역량, 인성, 발전가능성을 평가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량으로 서류평가를 진행한다.

논술전형에선 논술고사 반영 비중이 지난해 70%에서 올해 80%로 늘어났다. 학생부교과 비중은 줄어 올해 20%를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모집단위에 따라 인문계, 사회계, 자연계로 문제유형이 나뉘며, 고사 시간은 모두 90분이다. 논술가이드북을 통해 기출문제를 확인하고 문제유형별 특징을 미리 파악할 수 있다.

한편 한국외대는 AI·빅데이터 등 첨단분야 수요가 증가하고 초연결·탈경계 시대 등으로 고등교육에 획기적인 혁신이 요구됨에 따라 캠퍼스별 특성화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AI융합대학을 구축해 서울캠퍼스에 Language & AI융합학부·Social Science & AI융합학부를 특화하고 글로벌캠퍼스에 AI데이터 융합학부·Finance & AI융합학부 등 양 캠퍼스 통합운영 단과대학 체제를 운영한다. 여기에 다국어 데이터와 지역학을 인공지능과 결합해 한국외대의 고유가치를 극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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