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발전특구 시·군 사업안 세부검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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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특별자치도 기회발전특구 사업으로 도내 각 지자체가 도에 제출한 사업에 대한 선별 검토 작업이 주중부터 본격화된다.
본지 취재 결과,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추가 수요조사(본지 8월 8일 1면)를 진행한 가운데 주중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회발전특구 사업에 올릴 각 사업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기회발전특구 최종 수요조사에서 각 시·군 등으로부터 총 9건의 기회발전특구 수요조사서를 제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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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내년 상반기부터 지정
속보=강원특별자치도 기회발전특구 사업으로 도내 각 지자체가 도에 제출한 사업에 대한 선별 검토 작업이 주중부터 본격화된다.
본지 취재 결과,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추가 수요조사(본지 8월 8일 1면)를 진행한 가운데 주중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회발전특구 사업에 올릴 각 사업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기회발전특구 최종 수요조사에서 각 시·군 등으로부터 총 9건의 기회발전특구 수요조사서를 제출받았다. 이와 관련, 도는 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각 시·군과 함께 기회발전특구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기회발전특구 컨소시엄과 각 시·군은 기회발전특구 입지와 산업·기업규제·정주여건 현황 등을 연구하게 된다. 또, 기업을 대상으로 특구 유치 협의 등을 진행한 이후에 오는 11월까지 최종 확정 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바이오·데이터 기회발전특구로 방향을 잡았다.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기회발전특구 면적과 인센티브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시·도에 공유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기회발전특구 본 지정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는 특구 이전 기업의 취득세 면제와 재산세 10년간 100% 경감,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규제특례(신속확인·실증특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정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대상으로 시·군과 함께 입지 분석을 포함해 기업 수요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덕형 ▶관련기사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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