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발전특구 시·군 사업안 세부검토 돌입

김덕형 2023. 9. 4.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강원특별자치도 기회발전특구 사업으로 도내 각 지자체가 도에 제출한 사업에 대한 선별 검토 작업이 주중부터 본격화된다.

본지 취재 결과,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추가 수요조사(본지 8월 8일 1면)를 진행한 가운데 주중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회발전특구 사업에 올릴 각 사업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기회발전특구 최종 수요조사에서 각 시·군 등으로부터 총 9건의 기회발전특구 수요조사서를 제출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 사업 고도화 11월 확정
정부 내년 상반기부터 지정

속보=강원특별자치도 기회발전특구 사업으로 도내 각 지자체가 도에 제출한 사업에 대한 선별 검토 작업이 주중부터 본격화된다.

본지 취재 결과, 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추가 수요조사(본지 8월 8일 1면)를 진행한 가운데 주중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회발전특구 사업에 올릴 각 사업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기회발전특구 최종 수요조사에서 각 시·군 등으로부터 총 9건의 기회발전특구 수요조사서를 제출받았다. 이와 관련, 도는 강원테크노파크와 강원지역사업평가단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각 시·군과 함께 기회발전특구 사업 고도화에 나선다.

기회발전특구 컨소시엄과 각 시·군은 기회발전특구 입지와 산업·기업규제·정주여건 현황 등을 연구하게 된다. 또, 기업을 대상으로 특구 유치 협의 등을 진행한 이후에 오는 11월까지 최종 확정 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에 제출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바이오·데이터 기회발전특구로 방향을 잡았다.

정부는 올해 연말까지 기회발전특구 면적과 인센티브 등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시·도에 공유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기회발전특구 본 지정에 나설 예정이다. 정부가 발표한 기회발전특구 인센티브는 특구 이전 기업의 취득세 면제와 재산세 10년간 100% 경감, 소득세 및 법인세 감면,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규제특례(신속확인·실증특례)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정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대상으로 시·군과 함께 입지 분석을 포함해 기업 수요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기회발전특구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덕형 ▶관련기사 10면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