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버섯채취 갔다 실종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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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채취를 위해 산에 갔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3일 오후 1시 47분쯤 평창군 평창강 금당계곡 수중보 인근에서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수색 2일차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남성은 지난 2일 '버섯을 따러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착수, 실종된지 16시간만에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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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채취를 위해 산에 갔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등 강원도내 사건·사고가 속출했다.
3일 오후 1시 47분쯤 평창군 평창강 금당계곡 수중보 인근에서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수색 2일차에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남성은 지난 2일 ‘버섯을 따러 갔는데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착수, 실종된지 16시간만에 발견됐다. 지난 2일 오전 8시 48분쯤 삼척시 정상동 오십천교 인근에서 실종됐던 20대 남성이 실종 4일만에 발견,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지난달 30일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물에 빠지는 사고도 속출했다. 지난 2일 오후 6시 58분쯤 강릉시 사천면 미노리 한 해변에서 투망하러 바다에 들어간 6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 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1일 오후 3시 11분쯤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연곡천에서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지난 2일 오전 9시 30분쯤 철원군 동송읍 이평리 금학산에서 70대 남성이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산에서 내려오던 중 약 1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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