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특보 “춘천시, 국내 인형극제 요충지 자리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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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지난 1일 춘천을 방문, "춘천이 국내 인형극제의 핵심 요충지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인촌 문화체육특보는 이날 개막한 제35회 춘천인형극제를 축하하기 위해 온 춘천인형극장에서 "서울은 이렇게 기반을 갖고 인형극제를 마련하는 곳이 없다"며 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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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 시장, 공연예술센터 지원 요청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지난 1일 춘천을 방문, “춘천이 국내 인형극제의 핵심 요충지로 자리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인촌 문화체육특보는 이날 개막한 제35회 춘천인형극제를 축하하기 위해 온 춘천인형극장에서 “서울은 이렇게 기반을 갖고 인형극제를 마련하는 곳이 없다”며 이처럼 말했다.
유 특보는 육동한 춘천시장, 최준호 유니마 코리아 이사장, 조현산 춘천인형극제 이사장, 선욱현 춘천인형극제 예술감독,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경기권 도시에서도 (인형극) 콘텐츠 활성화를 추진중이지만 춘천만큼 (관련 자원을) 갖고 있지 못하다”며 “기반을 잘 활용하도록 춘천시 차원에서도 적극 도와달라”고 했다. 이어 “유니마 총회도 국내외 관람객이 몰리는만큼 잘 준비해야 한다. 연출과 배우 뿐 아니라 인형 제작자들을 위한 기반 시설과 인력교육을 위한 아카데미가 생겨야 전국 인형극인들이 춘천에 머물며 공연하려고 할 것”이라며 “현재 활동하는 국내 인형극인 역량 강화 등 내실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육동한 시장은 “공연예술창업지원센터를 마련하고 있는데, 정부에서도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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