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대 총장 “정부 교원정원 감축은 공교육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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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 교원 정원 조정 계획에 따라 2024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초·중등 교원 임용 예정 규모도 전년 대비 대폭 감소(본지 8월10일자 2면)한 가운데 춘천교대를 비롯한 전국 교대 총장들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에 교원 정원 확대를 요구했다.
춘천교대를 비롯한 전국 교대 총장들로 구성된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교원 정원 조정의 근거로 제시한 학령인구 감소는 전국의 모든 학교와 학급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면서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한 학교가 있는 반면, 과밀학급 학교도 존재한다. 정원 계획 수립에 과밀학급 해소와 교사 업무 감경을 위한 추가 정원이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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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 교원 정원 조정 계획에 따라 2024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초·중등 교원 임용 예정 규모도 전년 대비 대폭 감소(본지 8월10일자 2면)한 가운데 춘천교대를 비롯한 전국 교대 총장들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에 교원 정원 확대를 요구했다.
춘천교대를 비롯한 전국 교대 총장들로 구성된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는 최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교원 정원 조정의 근거로 제시한 학령인구 감소는 전국의 모든 학교와 학급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면서 “학생 수 부족으로 폐교한 학교가 있는 반면, 과밀학급 학교도 존재한다. 정원 계획 수립에 과밀학급 해소와 교사 업무 감경을 위한 추가 정원이 고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에는 교육비 감축이 아닌 과감한 교육 투자 확대로 대응해야 한다”며 “교원정원 감축은 공교육과 국가 미래 발전에 역행하는 정책 방향이다. 교원 정원 확대 정책을 조속히 수립해 시행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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