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중고생 61명 “넓은 곳서 미래설계 큰 소득”

안의호 2023. 9. 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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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4년 만에 재개된 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

화천군은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올해 연수에 참가했던 중학생 12명, 고교생 49명 등 학생 61명의 학생과 교사와 공무원 등 인솔자 11명 등 모두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청소낸 해외 배낭연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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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배낭연수 결과보고
▲ 최문순 군수가 최근 화천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린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 결과 보고회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4년 만에 재개된 화천 청소년 해외 배낭연수에 참가했던 청소년들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과 경험을 쌓고 돌아왔다.

화천군은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올해 연수에 참가했던 중학생 12명, 고교생 49명 등 학생 61명의 학생과 교사와 공무원 등 인솔자 11명 등 모두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청소낸 해외 배낭연수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연수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프랑스를 비롯해 미국, 스페인, 스웨덴, 캐나다, 독일, 그리스, 영국 등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의 8개국에서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 나선 청소년들은 한목소리로 “전혀 다른 느낌의 도시와 음식, 문화, 예술을 만날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추억이었다”며 “보다 넓은 곳에서 미래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도 큰 소득이었다”고 보고했다. 이에 앞서 군은 토론대회와 연수계획 심사 등을 통해 엄격하게 참가자를 선발했으며 방문국가와 도시, 장소, 일정 등을 모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도록 자율성을 부여했으며 인솔자는 안전 등을 책임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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