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키르기즈 코치코르군 공동번영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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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과 키르기즈공화국 코치코르군은 농업 기술·인력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과 우호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최상기 군수는 "키르기즈공화국 나른주 코치코르군과의 자매결연이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양 지역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번영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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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인력 교류 상호 협력
행정·문화·사회 실질방안 모색
인제군과 키르기즈공화국 코치코르군은 농업 기술·인력 교류를 위해 상호 협력과 우호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인제군(군수 최상기)과 키르기즈공화국 나른주 코치코르군(군수 에르멕바이)은 최근 나른주 청사에서 이춘만 인제군의장과 김도형 군의원, 알튼벡 나른주지사를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양 지자체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앞으로 행정, 문화, 사회,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 협력과 함께 지역 특성·여건을 반영한 우호적인 실질적 인력 교류 등을 통해 공동번영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코치코르군은 면적 5868㎢에 인구 6만7000여명으로 지역 경제활동인구의 대부분이 농·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물은 감자, 우유, 밀 등이다. 인제군 방문단은 자매결연식을 가진 후 코치코르군 감자 시험포 재배지와 키르기즈공화국 농업부 방문 등을 가졌다.
최상기 군수는 “키르기즈공화국 나른주 코치코르군과의 자매결연이 지역발전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양 지역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번영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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