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뭐가 아쉬워 갔다온 분을"…김준호, ♥김지민 동생 돌직구에 '쓴웃음' [미우새](종합)
양유진 기자 2023. 9. 4. 00:02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지민 동생이 김준호에게 묵직한 돌직구를 날렸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여자친구 김지민의 어머니를 만나러 강원도 동해로 떠났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며 목욕재계에 나선 김준호는 "마음의 준비를 하고 생각도 해야 한다"고 극도의 긴장감을 분출했다.
김지민은 김준호의 코털마저 직접 정리해주며 '찐사랑'을 드러냈다. 김지민의 과감한 손길에 얼굴을 감싸쥔 채 비명 지른 김준호는 "얘기 하고 뽑으라고 했지"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선물까지 사들고 약속 장소에 도착한 김준호는 김지민의 동생을 마주한 뒤 어색한 인사를 건넸다. 정식으로 만나는 건 처음이라고.
김준호는 김지민 동생에게 "맨 처음 지민이랑 사귄다고 했을 때 어땠냐"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말씀 드려도 되냐"고 운 뗀 예비 처남은 "일단 한 번 갔다 오셨고. 누나가 뭐가 아쉬워서 굳이 갔다오신 분을…"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지금은 이제"라며 "그래도 안 될 것 같다"고 해 '웃픔'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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