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층시사국] 최원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外
[9층시사국 30회 I]최원종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은 약 5년간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6천여 건의 글을 올렸다. KBS가 이를 확보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를 분석해봤다. 그랬더니 최원종은 '나를 악마로 만들지 말라'며 자신이 입시경쟁에서 탈락한 데 대한 좌절, 그리고 분노를 타인을 향한 혐오로 표출하고 있었다. 최원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사이버 공간을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그의 범행을 막을 수 있었던 골든타임이 있었는지 추적해본다.
취재기자: 조혜진
외부촬영: 조선기 강우용 설태훈
영상편집: 이상미
자료조사: 김보현
그래픽 : 정예나
자료분석: 정한진
조연출: 정현주 유화영
[9층시사국 30회 II]조현병, 혐오가 답인가
서현역 사건, 지하철 흉기난동 등 최근 잇따라 일어나는 강력사건들... 가해자들이 치료를 중단한 정신질환자였다는 게 알려지면 사법입원, 강제입원 등 이들에 대한 사회적 격리가 논의되고 있다. 그런데, 무차별 범행은 정말 ‘조현병’ 때문에 일어났을까? 2019년 안인득 사건 당시도 조현병 관리 사각이 드러났지만, 4년이 지난 지금도 폐쇄병동 입원 말고는 치료와 재활 기반이 부족해 사각지대는 여전하다. 9층시사국은 조현병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조현병 치료 체계의 현주소와 악순환을 끊을 방안을 찾아본다.
외부촬영 : 조선기 설태훈 이수민
영상편집:손보라
그래픽 : 정예나
리서처: 김경찬
조연출: 정현주 유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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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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